지역상공계를 대표하는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이자 남강제지(주) 하계백 대표이사가 6일(화) 「서울등축제」중단을 위한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지난 7월 30일 진주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명의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한 「서울등축제」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상공계의 수장이 직접 오전 07:30~09:00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함으로써 서울시에 지역상공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였다.
한편, 하계백 회장은 “지난 2일(금), 「서울등축제」연례화 관련 서울시장 면담 신청(내용증명 발송)을 실현하기 위해, 시위 종료 후 직접 서울시장 비서실을 통해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상생과, 지방분권, 균형발전은 삼척동자도 아는 시대의 화두며, 로드맵이다.
특히, 「서울등축제」로 인해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미칠 경제적인 여파를 생각 할 때 지역상공인들이 좌시 할 수 없기에 1인 시위도 감행했다.”며 “향후 전국 70개의 상공회의소에도 서울등축제 중단을 촉구하는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서울시의 행태를 알리고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